보도된 연 7%는 모든 마이너스통장 이용자에게 일괄 적용되는 금리가 아닙니다. 신규 취급 평균금리인지, 특정 은행·상품의 상단 금리인지에 따라 의미가 다르고, 이미 이용 중인 대출은 변동금리 여부와 만기 연장 시점에 따라 금리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보도된 연 7%는 모든 마이너스통장에 적용되나요?

2026년 7월 5대 시중은행이 신규 취급한 마이너스통장의 평균금리는 연 5.01%였습니다. 주요 시중은행에서 신용점수 901~950점 차주에게 적용된 금리는 연 4.66~5.37%로 보도됐습니다.
반면 일부 은행의 금리 상단은 연 7%를 넘었고, 인터넷전문은행의 7월 말 평균금리도 연 6.33~7.74% 범위로 보도됐습니다. 따라서 연 7%는 전체 이용자에게 일괄 적용되는 평균금리가 아니라, 5대 시중은행 신규 취급 평균과는 구분해야 하는 특정 은행·상품군의 평균 또는 일부 상품의 상단 수준으로 이해해야 합니다.
마이너스통장 금리가 일반 신용대출보다 높아질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같은 신용대출 상품이라도 마이너스통장 방식으로 이용하면 별도 가산금리가 붙을 수 있습니다. 신한은행의 한 신용대출 상품은 금융채 6개월 기준 게시금리가 연 6.09~6.59%였고, 마이너스통장 방식에는 0.5%포인트가 가산됐습니다.
이 조건을 적용하면 해당 상품의 마이너스통장 금리 상단은 연 7.09%까지 높아질 수 있습니다. 즉 보도된 7%대 금리는 신용점수, 은행, 상품 방식에 따라 형성된 금리 범위 안에서 봐야 하며 개인 약정금리와 동일하다고 볼 수 없습니다.
이미 사용 중인 마이너스통장 금리는 언제 바뀔 수 있나요?

마이너스통장은 대부분 변동금리가 적용된다는 보도가 있어 시장금리 상승이 이어지면 기존 대출의 이자 부담도 커질 수 있습니다. 다만 개인 약정에 따른 정확한 금리 재산정일이나 변경 주기는 대출마다 다를 수 있으므로, 보도된 연 7%만으로 자신의 변경 시점을 정할 수는 없습니다.
만기 연장 과정에서 금리가 다시 제시된 사례도 있습니다. 한 차주는 1년 전 4%대 중반이던 마이너스통장 금리가 만기 연장 뒤 8%대로 변경됐다는 안내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이 사례가 모든 기존 차주에게 같은 폭의 금리 변경이 적용된다는 뜻은 아닙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