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에 온라인 개인정보를 찾아 삭제해 달라고 요청하더라도 민감한 개인정보는 입력하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보안 전문가들은 입력 내용이 추가로 노출될 가능성을 지적합니다. 대신 KISA의 ‘털린 내 정보 찾기’는 아이디·비밀번호의 유통 여부를 확인하는 서비스로, 확인 범위가 다릅니다.
AI에 무엇을 입력하지 않는 편이 좋을까요?

보안 전문가들은 개인정보 삭제를 위해 AI에 민감한 개인정보를 입력하면 추가 노출 위험이 커질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대화 저장 기능을 꺼도 입력 내용은 PC에서 서버로 전송되며, 전송 중 가로채이거나 AI가 다시 활용할 가능성이 있다는 설명입니다.
따라서 저장 설정만으로 민감한 정보를 입력해도 안전하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피해야 할 정보의 구체적인 항목은 확인된 범위에 제시되지 않았으므로, 세부 목록을 단정하기보다 민감한 개인정보 자체를 입력하지 않는다는 기준으로 이해해야 합니다.
AI 대신 어디까지 확인할 수 있을까요?

연합뉴스가 소개한 공유 프롬프트 사례는 AI에 온라인 개인정보 노출 사이트와 삭제 신청 링크를 찾도록 요청하는 방식입니다. 이어 사이트별 삭제 요청문을 작성해 제출하고, 매주 삭제 여부를 확인해 삭제되지 않은 곳에 다시 요청하도록 안내합니다. 이는 삭제를 요청하고 후속 확인을 하는 방식입니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의 ‘털린 내 정보 찾기’는 이와 달리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다크웹 등에서 유통되는지 확인하는 서비스로, 이메일 인증 후 조회할 수 있습니다. 확인 범위는 아이디·비밀번호의 유통 여부이므로 모든 개인정보 노출이나 온라인 게시물 삭제 여부까지 확인해 주는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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