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하면, 이번 KB증권 STO 협력은 개인 투자자가 계좌에서 토큰증권을 바로 거래하는 단계라기보다 기관 고객을 대상으로 상품 공급을 먼저 추진하는 단계입니다. 우선 대상은 토큰화 머니마켓펀드(MMF)와 토큰화 펀드이며, 주식·미국주식예탁증서(ADR)·회사채·국고채 확대는 국내 제도 정비에 맞춰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입니다.
이번 협력에서 KB증권이 먼저 추진하는 대상은 누구이며 어떤 상품인가요?

KB증권은 우선 기관 고객을 대상으로 토큰화 MMF와 토큰화 펀드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따라서 이번 협력만으로 개인 투자자가 KB증권 계좌에서 해당 토큰증권을 곧바로 거래할 수 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핵심은 ‘토큰증권 사업을 위한 협력’과 ‘개인 대상 거래 서비스의 개시’를 구분하는 것입니다. 현재 발표된 우선 추진 대상에는 개인 투자자용 상품 제공이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주식·ADR·회사채·국고채는 이미 확정된 거래 상품인가요?
주식, ADR, 회사채, 국고채는 이미 개인이 거래할 수 있도록 확정된 상품 목록이 아닙니다. 국내 토큰증권 관련 제도 정비 상황에 맞춰 토큰화 대상 자산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에 해당합니다.
따라서 자산별 출시 시점이나 개인 투자자의 접근 조건까지 확정됐다고 해석하기는 어렵습니다. 현재 확인되는 내용은 장래 확대 방향이며, 기관 대상 우선 상품과는 구분해서 봐야 합니다.
이번 협력에서 각 기관은 어떤 역할을 맡나요?

KB증권은 금융상품 인수·발행·판매 역량과 기관 고객 기반을 활용해 토큰화 상품 공급을 담당합니다. 시큐리타이즈는 토큰화 인프라를 제공하고, 옵티미즘 파운데이션은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지원합니다.
세 기관의 역할은 상품 공급과 토큰화·네트워크 인프라를 함께 마련하는 구조입니다. 이는 기관 대상 STO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이라는 의미이지, 개인용 거래가 이미 시작됐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